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피부건조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습도가 낮고 환기를 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사무실과 같이 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은 곳에 있다보면, 피부건조로 인한 피부 갈라짐 현상이나 피부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기 쉽고 이로 인해 과도하게 발생한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야기시키거나 모공각화증으로 발전하기 쉽기 때문에, 건조한 환절기 피부관리를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건조한 환절기 건강하게 피부관리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가장 중요한 꿀팁은 보습

피부의 수분 공급을 위하여 하루 1~2L의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몸은 70%의 물로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피부에 탄력을 생기게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히알루론산이나 판테놀 같은 뛰어난 보습효과를 주는 성분이 많이 함유된 크림을 사용해 피부의 수분 공급 및 증발을 막아주는 노력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가을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여름이 지났다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에 소홀해 지기 쉬운데, 서늘한 날씨와 자외선 주의보가 발령되지 않아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 해야합니다. 여름이 아니라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다면 피부트러블, 피부노화를 막지 못해 건강하지 못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변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기
건조한 자신의 주변을 건조하지 않게 만드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수건을 만들어 걸어두고 두 방법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프레이에 물을 채워 주변에 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일정 시간을 정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습제 만큼 중요한 세안과 각질제거
세안 시에 보습성분이 첨가된 제품을 선택하여, 세안 시 제거된 피지를 보충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여름철 과잉피지와 과도한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알갱이가 큰 각질 스크럽제 등을 사용하기 보다는 1주일에 1~2회 자극이 적은 각질 제거 패드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내내 자극 받아 예민해진 피부가 갑자기 건조하고 차가워진 공기에 노출되면 여드름과 아토피, 모공각화증과 같은 다양한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미리 보습제 및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생활화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